코로나 우울한 기분 Bye Bye! 2021년 침실 인테리어 트렌드 TOP 5

2020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람들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 2021년에도 여전히 인테리어 트렌드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나라마다 문화도 다르고, 사람들의 취향 차이가 있지만, 세계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공통적으로 예고하는 인기 침실 트렌드가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인들이 집중하는 2021년 침실 트렌드를 알아보겠습니다.

지친 하루의 일상을 마치면 고된 몸을 뉘일 당신의 침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을 잘 자야 다음날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에, 어찌보면 침실은 집안에서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장소라 할 수 있는데요.

편안하고 안락한 우리 모두의 은신처 침실을 꾸미기 위한 2021년 트렌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5가지 포인트에 주목하라고 말합니다.

 

마음을 차분하고 평안하게 만들어줄 올해의 컬러는?

세이지 그린 컬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차분하고 세련된 세이지 그린 컬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갖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세이지 그린은 진정되고 부드럽고 정교한 색상으로서, 일반적인 그린 색상의 성숙한 버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세이지 침구를 옅은 노랑, 크림, 파스텔 핑크와 같은 부드러운 색상과 짝을 지어보면 색의 조화가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드라마틱한 느낌을 주는 캐노피 침대 프레임

요즘에는 극적인 느낌의 침실 디자인이 유행인데요. 캐노피 침대 프레임은 침실에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가져오기에 딱입니다. 침실에 캐노피를 두면 우아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철제 캐노피는 넉넉한 빛을 드리우면서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특징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철제 캐노피와 새하얀 침구는 깨끗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어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브라이버시와 실용성, 아름다움을 더하려면 바로 이것!

좁은 평수의 집이라면 침실에도 옷이나 책 등 여러가지 물건들을 수납해야 하는데요. 그러다보면 자칫 너저분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 가림막으로 공간을 분리하면 프라이버시를 더하면서 인테리어적인 감각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빈티지한 느낌의 가림막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침실 책사을 숨기거나 침대 뒤에 기대어 설치하면 독특한 헤드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방이나 전세집에 딱이라는 이것은?

사실 벽지만큼 분위기를 단번에 바꿔주는 인테리어 효자 아이템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세집의 경우에는 별도의 벽지 시공을 하는 경우 돈도 많이 들 뿐더러 임대 기간이 종료 되면 원상 복구 해줘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이들을 위한 대안이 있습니다. 스티커 타입의 벽지는 시공하기도 편하고 비용도 적게 들어 쉽게 인테리어 변신을 원하는 전세집이나 아이방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스티커형 벽지가 인기를 끌면서 천장에도 시공하기도 해, 인테리어를 쉽고 간편하게 바꾸는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안식처 느낌이 나는 자연스러운 질감, 소재

원시 인류가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동굴을 은신처로 택했듯이, 2020년 인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하기 위해 집으로 숨어들었습니다. 이 때문인지 나무, 라탄 등 자연스런 질감과 소재로 만들어진 가구와 장식품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러한 인기는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공간은 기분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좋은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2021년 코로나로 물든 우울한 기분을 벗어버리고, 화사하고 산뜻한 나만의 침실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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